소래포구~역삼역 지난 2월 한 차례 유찰
대광위, 운송사업자로 ‘신동아교통’ 선정
맹성규, “면허발급 챙겨 하반기 운행 추진"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인천시가 제안한 수인분당선 소래포구역~서울도시철도2호선 역삼역 구간 광역 M버스 노선 운송사업자를 선정했다.

22대 총선 인천 남동갑 민주당 맹성규 후보는 대광위가 지난 15일 광역급행형 시내버스 운송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소래포구역~역삼역 신설노선 운성사업자로 ‘신동아교통(합)’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역급행 시내버스 M버스
광역급행 시내버스 M버스

앞서 대광위는 지난해 10월 23일 노선위원회를 개최해 인천시가 건의한 M버스 노선 4개 신설을 확정했다.

당시 신설을 결정한 노선은 ▲검단초등학교~여의도복합환승센터 ▲검단초등학교~구로디지털단지역 ▲영종 우미린1단지 후문~강남역 ▲소래포구역~역삼역 등이다.

이 중 검단초등학교~여의도복합환승센터와 검단초등학교~구로디지털단지역 노선은 지난 2월 이미 운송사업자가 선정됐고, 영종~강남 노선과 소래포구역~역삼역 노선은 지난 2월 지원 사업자가 없어 유찰됐다.

이후 지난 15일 소래포구역~역삼역 노선은 노선 운영사업자로 ‘신동아교통(합)’가 선정되면서 올해 하반기 개통이 전망된다. 영종~강남역 노선은 지난 15일에도 노선 운영 지원 사업자가 없어 다음달로 선정이 미뤄졌다.

맹 후보는 “희망업체가 없어 한 차례 유찰됐던 운송사업자 선정이 잘 완료돼 매우 뜻깊다”며 “면허 발급 등 남은 절차를 꼼꼼히 챙겨 올해 하반기 운행까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